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7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 50대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 기증했다.

최병철 이사장, 임병택 시흥시장, 김연규 시흥시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증식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와주는 보행보조기구인 실버카 50대를 장곡동을 포함한 관내 19개 분회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증은 환자들과 직접 대면하여 진료를 보고 있는 시화병원 의료진들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야외활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전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 시화병원은 어려운 이웃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건강 식재료 박스(드림키트)’ 전달과 의료 소외 계층이 퇴원 후에도 정상적인 사회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퇴원 환자 관리 사업’을 시행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의료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최병철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두 다리가 되어줄 실버카를 안전하게 사용하여 다가올 봄날을 더욱 따뜻하게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협력하여 의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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