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훈정 회장
          좌훈정 회장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대일회)는 지난 1월 21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2024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현 좌훈정 회장과 서은주 이사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한 현 홍춘식 대의원회 의장의 연임과 조재홍ㆍ정진창 감사 선출도 의결했다.

이날 좌훈정 회장은 연임 취임사에서 “지난 임기부터 시작한 실사(보건복지부 현지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현지확인 및 자료제출) 상담 서비스 및 법률서비스 등을 더욱 강화하고, 서은주 이사장과 함께 일반의원으로 개원하는 의사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연수강좌를 기획함으로써 회원들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일회는 작금 정부의 무분별한 의대정원 증원 추진에 대해 반대하고, 상위단체인 대개협, 의협과 함께 투쟁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천명하고, 의대졸업 후 2년간 의무적으로 수련 받아야 개원할 수 있도록 하는 소위 ‘임상수련의제도’를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좌훈정 회장은 올해로 대일회가 창립 24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전통과 위상에 걸 맞는 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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