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건교육사협회(협회장 김기수)는 오는 2월 24일,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제7회 유전상담사의 역할 세미나’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기존의 DTC유전자검사 인증기관을 7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하고, 검사하는 DTC유전자정보도 질병예측가능 항목을 추가하여 120항목에서 165항목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2024년 1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DTC검사기관으로 인증받은 경우에만 DTC검사를 진행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2024년은 유전자 DTC인증사업의 실질적인 원년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한보건교육사협회는 2023년 1월부터 보건교육사 회원과 관련학과 학생 및 수험생을 대상으로 유전상담사 실무교육을 진행하여 그동안 11기의 교육과정을 진행하면서 1천여명의 유전상담사를 교육했다.

현재 2월 1일부터 진행하는 제12기 실무교육을 접수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보건교육사나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과 일반수험생은 대한보건교육사협회( www.ches.or.kr) 홈페이지 또는 02-904-1104~5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교육사는 ‘유전분석 및 건강검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의 건강상태 및 생활습관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하여 보건교육의 방법과 자료를 개발하고 국민을 보건교육 및 상담하며 건강교실과 건강체험관을 운영하는 보건의료인이다. 보건교육사는 지역보건법의 규정에 따라 보건소의 필수인력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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