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이하 의약품안전원)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과 함께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인식 확산을 위한 동영상을 제작‧배포한다.

의약품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의약품안전원과 보건복지 분야 교육·훈련 전문기관인 인재원은 작년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최근 의료용 마약류 불법 구매, 과도한 사용 등의 이슈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국민과 의료종사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양 기관이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해 힘을 모았다.

총 3차시로 구성한 영상에서는 ▲의료용 마약류가 무엇인지 ▲왜 의료용 마약류를 안전하게 사용해야 하는지 ▲국가 차원의 의료용 마약류 관리 방법(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기 쉽게 소개한다.

특히 국민 누구나 본인의 마약류 투약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내투약이력조회’ 서비스와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처방전에 환자의 과거 마약류 투약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의 이용방법이 담겨 있어 쉽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영상은 의약품안전원 누리집(www.drugsafe.or.kr)과 유투브 채널, 인재원의 콘텐츠 공유플랫폼 ‘보e다’ (csp.kohi.or.kr)와 마약류 오남용 예방 중요성 홍보누리집(vo.la/kohi_safedru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정완 원장은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인 의약품안전원이 다른 기관과 함께 국민과 의료종사자를 위한 창작물을 공동 제작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사회적 안전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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