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년간 의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지스헬스케어’가 업계 4위 ‘포인트임플란트’의 EMR 사업부 매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부 인수로 이지스헬스케어는 시장 1위 업체인 ‘유비케어’에 이어 업계 점유율 2위(6천 곳 이상 고객)를 차지하게 되었다.

왼쪽부터 임해민 이지스헬스케어 본부장, 정좌락 포인트임플란트 대표이사, 김승수 이지스헬스케어 대표이사, 김기범 포인트임플란트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해민 이지스헬스케어 본부장, 정좌락 포인트임플란트 대표이사, 김승수 이지스헬스케어 대표이사, 김기범 포인트임플란트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지스헬스케어는 주력사업인 의원급 전자차트를 비롯해 모바일 사전예약시스템인 ‘헬로 100’, 약국용 솔루션인 ‘이지스 팜’, 심리상담센터를 위한 고객관리 솔루션인 ‘마음플러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함께하게 된 포인트닉스차트를 사용하는 의원에게도 보다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인트임플란트’의 EMR사업부 인수와 관련하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는 올 1월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지스헬스케어 김승수 대표는 "확보한 6천 곳 이상의 고객을 기반으로, 향후 근거 중심의 실증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고객 의원을 찾는 환자분들에게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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