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제16회 비트의료정보학술상을 수상했다.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 전진옥)와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김대진)는 지난 12월 1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연구 기금과 조현정 회장이 직접 빚은 도예 작품으로 만든 상패가 수여됐다.

왼쪽부터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유수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대진 대한의료정보학회장
왼쪽부터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유수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대진 대한의료정보학회장

유수영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이자 동 병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 헬스케어ICT연구센터 센터장으로서 의료인공지능, 공통데이터모델(CDM) 등 의료정보 관련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2년간 다수 논문 발표 및 인용으로 HIR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비트의료정보학술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3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는 11월 29일~12월 1일 동안 ‘Beyond Data: Actionable Health AI’라는 주제로 개최하였으며 1,30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과 예일대 의공학과 루실라 오노 마차도 교수의 기조 연설을 포함하여 의료인공지능, 보건의료데이터 활용방안 등 의료정보학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비트컴퓨터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 추계 학회에서 일년에 두 차례 비트의료정보학술상을 시상한다. 수상자는 대한의료정보학회 발간 학술지인 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이하 HIR) 발전에 기여하고 의료정보 분야에 연구 및 학술 활동이 활발한 연구자를 대한의료정보학회가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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