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형 양산부산대병원 핵의학과 방사선사는 지난 28일 서울 The-K호텔에서 개최된 ‘제58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아시아 방사선치료 심포지엄’에서 「뼈 스캔에서 최적화된 방사성의약품 투여량 설정」이라는 연구주제 발표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길상형 방사선사는 전신 뼈 스캔에서 영상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과 정보밀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활용하여 방사성의약품 투여량을 설정함으로써 영상의 질적 저하 없이 환자의 피폭선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을 발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는 핵의학 영상 검사 분야에서의 우수한 연구로 인정받았다.

한편, 길상형 방사선사는 올해 5월에 ‘제67차 대한핵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방사성폐기물 자체 처분 보관 기간 단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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