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더 나은 환자 경험과 편의성 제공을 위해 무인수납기 및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을 통합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9월부터 운영하며 10월 초 제증명 출력기능까지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환자 및 보호자들은 수납대기 시간 감소와 더불어 지능적인 순번대기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무인수납기(KIOSK)와 순번대기 시스템을 각각 운영하였으나 최신 기기로 교체(추가 설치) 하여 통합 운영함으로써 이용객 동선 축소 및 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 설치되는 시스템은 중앙진료동, 외래진료동, 재활병원, 어린이병원 등 모든 접수/수납 창구에 적용하며 총 KIOSK 30대, 창구 표시기 38대, TV 현황판 11대로 운영된다.

그리고 외래진료동 1층에 별도의 ‘무인수납기(KIOSK) 존’을 마련하여 수납 및 처방전과 제증명(서류)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시스템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전담 인력을 배치, 안내하고 있다.

특히, 제증명 발행기의 경우 출력 가능 서류를 기존 ‘연말정산용 납입확인서’에서 실손 청구 등 수요가 많은 ‘진료비계산서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 ‘보험사 제출용 납입확인서’를 추가하여 보다 많은 이용객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양산부산대병원 모바일 앱(2023년 6월 1일 출시)과 연계하여 앱으로 번호표 발급이 가능할 뿐 아니라 대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환자가 원하는 업무의 창구 번호표 발급도 가능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상돈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항상 환자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무인수납기(KIOSK) 및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통합 운영 기술을 도입하게 되었다.”며 “이번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수납 및 서류 발급 대기 시간을 최소화해 효율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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