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이근배 교수가 9월 23일 세종대에서 열린 제41차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교수는 스포츠의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학회 공식 저널인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지를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되게 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근배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학회가 이루어온 33년의 발자취를 바탕으로 분과위원회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스포츠 분야에 특화된 학회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엘리트 체육 선수뿐 아니라 일반인 모두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올바른 운동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세계 스포츠의학 연구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내 스포츠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근배 회장은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 대한골절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아시아태평양 족부족관절학회 부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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