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이연재)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의료지원에 나섰다.

부산백병원은 10월 4일(수)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료지원에 들어갔다.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영화제 기간 동안 파라다이스 호텔 로비에 의료부스를 설치하고 관객 및 영화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구급차와 의료진을 지원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가정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안과 등 의사 및 간호사 15명을 투입하여 응급환자 처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팽성화 홍보실장은 “부산백병원은 매년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파트너로서 방문하시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도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백병원은 2008년부터 16년째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의료지원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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