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 박남희)는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 구남로에서 정부와 부산시가 진행한 “2023 청년의 날·부산청년주간”행사에 「KNA 차세대 간호리더 부산지부」가 청년단체로 부스운영에 참여해 『간호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활동』을 펼쳤다.

KNA 차세대 간호리더 부산지부는 이날 해운대 구남로 야외광장 부스에서 <던져라! 간호퐁>, <밸런스게임>, <널 퀴즈 온 더 블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KNA 차세대 간호리더와 간호사 인식개선’을 주제로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KNA 차세대 간호리더 조직은 대한간호협회 산하 유일한 간호대학생 조직이다’라는 내용과 ‘간호사는 의료인이며, 간호사의 업무 범위, 잘못된 호칭 대신 간호사 혹은 간호사 선생님이라는 올바른 호칭으로 불러달라’라는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다.

<던져라! 간호퐁>은 사전교육을 바탕으로 퀴즈를 맞히고 받은 공을 튕겨 컵에 넣는 프로그램이다. 퀴즈를 맞힌 개수만큼 공을 지급했고, SNS 팔로우 시 3개의 공을 추가로 지급했다.

<밸런스게임>은 사전에 준비한 간호와 관련된 밸런스 질문을 뽑아 참가자가 고르는 답변과 간호대학생이 고르는 답변이 일치하는지를 보는 프로그램이었으며 <널 퀴즈 온 더 블록>은 간호와 관련된 문제를 제비뽑기 형식으로 뽑아 정답을 맞히면 상품을 주고 설명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시민 대다수가 틀린 문제로는 ‘채혈은 간호사의 업무이다.’라는 문제였으며, 이는 임상병리사의 업무라는 것을 인지시켰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KNA 차세대 간호리더 부산지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하루 만에 약 100명 정도 증가했다. 부스에는 우천의 날씨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방문하여 200명 이상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참가한 시민들은 “이 부스가 제일 활발하다”, “체험활동이 다양하다”, “재미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우연히 방문한 간호사는 격려를 전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상황임에도 많은 시민들의 호응으로 간호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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