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중앙진료동 1층 로비와 직원 식당 앞에서 감염관리팀이 주관하는 ‘제14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감염관리 문화의 정착 및 감염관리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증가시키고, 환자 및 내원객들에게 홍보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환자 안전 및 의료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기여하고자 했다.

행사 기간 동안 △ATP기계를 이용한 손 오염도 측정 △감염관리를 주제로 한 퀴즈(O·X 퀴즈, 가로세로 낱말퀴즈) △감염관리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으로 구성되어 손 위생과 감염관리의 예방 및 중요성을 강조해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으며, 행사 마지막 날은 내원객 및 직원들의 투표로 선정된 캐치프레이즈 우수작 시상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상황 이후 1층 중앙로비 대면 행사는 4년 만에 개최되어 이상돈 병원장을 비롯하여 환자 및 내원객, 직원 등 다수가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감염 예방 활동을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돈 병원장은 “환자 안전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통해 직원 및 병원 내원객이 감염 및 감염관리 인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감염 예방 방법과 관리법을 잘 숙지해 보다 건강과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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