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헬스케어그룹은 몽골 울란바트로에서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양국 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를 모색했다.
SCL헬스케어그룹은 몽골 울란바트로에서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양국 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를 모색했다.

SCL헬스케어그룹은 지난 15일 몽골 울란바트로에서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몽골 모바이오와 최신 의료분야 및 신기술 교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세미나는 SCL헬스케어그룹과 유통전문 계열사인 ㈜아헬즈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검사 전문기관인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창립 40주년 및 몽골 모바이오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학술대회이다. 국내 및 몽골의 의료분야 석학들과 SCL 및 ㈜아헬즈 등 SCL헬스케어그룹 임직원, 몽골 정부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국제 학술 세미나는 ‘최신 의료’ 및 ‘정도관리’, ‘바이오뱅크’, ‘원격진료’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폐암 조기 진단(가천대 길병원 하승연 교수) △폐암 최신치료 시스템(하나로 하이랩 김한겸 원장) △한국 정도관리 소개 - 병리분야(이대목동병원 성순희 교수) △바이오뱅크 소개(SCL 바이오뱅크 김영진 은행장) △임상검사결과 판독(몽골국립의과대 간치멕 교수) △원격 디지털 영상 판독(아헬즈 정영환 본부장)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모바이오는 SCL이 몽골에 설립한 검사 전문기관으로 지난 20년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SCL헬스케어그룹과 함께 성장해 왔다. 특히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SCL 의료진이 몽골 현지에 방문해 최신 진단 기법 등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하는 학술 행사인 모바이오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SCL헬스케어그룹 이경률 회장은 “SCL은 글로벌 의료기관으로서 몽골 현지에서 체계적인 국외 수탁 서비스를 도입하여 현지 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세미나가 양국 의료발전을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SCL헬스케어그룹은 대한민국 최초의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를 비롯해 ㈜아헬즈, (주)SCL헬스케어 등 계열사를 보유한 종합 헬스케어 그룹이다. 그 동안 체계적인 분석 서비스 및 개인맞춤형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등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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