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석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지난 8월 26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제36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BLUE 학술상’을 수상했다.

‘BLUE 학술상’은 ㈜한올바이오파마의 후원으로 비뇨기종양 분야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2020년에 제정한 상이며, 비뇨기종양 분야와 관련한 최근 3년간의 SCI급 논문 및 연구업적을 엄격히 심사 후 평가하여 뛰어난 학술 업적을 이룬 1인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시상한다.

하윤석 교수는 방광암, 전립선암, 신장암 등 비뇨기종양 전반에 걸친 기초 연구 및 임상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바탕으로 비뇨기종양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4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BLUE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하 교수는 응모한 대표 논문 5편을 비롯하여,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출간된 55편의 논문 중, 44편을 SCI급 학술지에 게재하였고, 23편의 논문에서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하윤석 교수는 “저를 지도해 주신 여러 은사님들과 물심양면 큰 도움을 주신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 교실 모든 교수님들을 비롯한 병원 식구들, 연구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진료하고 비뇨기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 및 예후 예측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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