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새병원 신축을 통해 젊은 층과 친화적인 병원,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병원으로 나아가겠다

한양대병원 노성원 대외협력실장(정신건장의학과, 사진)은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한양대의료원의 재도약을 추진하는 중대한 시기 대외협력실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의료원을 널리 홍보하고 진료, 연구, 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이끙러내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28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새병원 신축에 있어서 신축기금을 조성해 최첨단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새 병원은 기존 의과대학 제1, 2의학관이 자리하던 곳에 지하 5~지상 5층으로 연면적 75,937규모로 지어져 외래, 검사,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노 실장은 건축비는 약 2300억 정도로 이 중 10% 정도를 신축기금을 조성해 모을 계획이라며 각 분야에서 할약하고 있는 동문과 지역사회 의료기관 등으로부터 기부 받아 최첨단 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설명했다.

한양대병원은 상급병원 중가장 늦게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도입했는데 EMR(Electronic Medical Records)을 건너뛰고 EHR(Electronic Health Records)을 도입해 빅데이터 활용 시스템을 갖춰 의료정보에 대한 출발은 느렸으나 가장 최첨단 시스템을 추구하는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료 협력을 강화해 지역거점병원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역할과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노성원 실장은 신속한 진료, 빠른 회송과 함께 상급종합병원의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이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상생을 도모하고 성동, 광진, 구리, 나양주 지역 병원과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객지원과 진료협력부서를 서비스디자인혁신센터로 새롭게 개편했으며 여러 명의 정보부원장을 임명해 스마트병원의 역할을 강화한다.

그는 서비스디자인혁신센터는 환자와 의료진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환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이와 함께 환자와 보호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 데이터 접근성과 함께 보안성을 향상시키고 축적된 데이터가 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노성원 실장은 젊고 유능한 교수들의 활약을 알려 개원 이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최첨단 스마트병원, 유능한 의료진들, 젊어지는 한양대학교의료원의 미래를 약속하며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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