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세계골반신경학회 임원에 선출됐다.

세계골반신경학회는 20년간 골반신경학에 대해 연구한 Marc Possover와 그의 제자 및 구성원들이 모여 세계 최초로 창립하였으며, 골반신경을 통해 하반신 마비환자의 치료 및 만성골반통, 골반 내 신경의 병변을 진단 및 치료, 연구하는 학회이다.

극동아시아 지역 유일한 대표로 선출된 김도균 교수는 만성골반통, 하지 및 외음부 통증의 원인이 되는 골반 신경의 진단 및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최초로 요추 및 흉추, 경추의 손상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환자의 자발적 보행 및 정상적인 배뇨를 위한 골반신경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김도균 교수는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경상지회장, 대한삼남최소침습수술학회 심부자궁내막증 위원장, 대한골반신경연구회 학술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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