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8월 25일 오후 7시 대구 호텔라온제나 6층 레이시떼홀에서 중앙회 및 지역대표와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건강 수호와 올바른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 수립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연대는 앞으로 총선기획단을 중심으로 보건 의료계의 의견을 담은 올바른 보건의료정책들이 내년 4월 총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정책들을 정치권에 제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대구광역시의사회 정홍수 회장은“대구 경북 14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 같은 정치논리에 따른 의료악법을 막고 제대로 된 목소리 내고자 내년 총선을 대비하여 총선기획단을 발족하게 됐다”며, 총선기획단을 통해 우리 보건복지의료인들의 목소리를 입법부에 제대로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은“올바른 미래 보건의료정책이 내년 총선에 반영되고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국민의힘 국회의원님과 함께할 것이며,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닌 모두가 공정하고 공평한 위치에서 의료정책을 논하는 그날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축사를 통해“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총선기획단을 출범시켜 합리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후보자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고,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은 “의료를 초토화시키는 규제일변 정책이 아닌 합리적인 의료정책을 추진하는 정당을 총선기획단을 통해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과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국민의힘 국회의원 격려사를 끝으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에서는 대구광역시의사회 김용한 기획이사의 총선기획단 경과보고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선기획단을 중심으로 올바른 미래 보건의료정책들이 내년 총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정책을 제시하고, 400만 1인 1정당 가입하기 운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내년 4월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합리적인 보건복지의료정책을 제시하는 정당과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기로 했다.

이날 국민의힘에서 주호영 의원, 김상훈 의원, 류성걸 의원, 이인선 의원, 홍석준 의원, 조명희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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