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성형외과의사회가 18간호조무사 대상 성형외과 환자 간호 및 진료보조 직무교육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간호조무사 성형외과 직무교육 개설 간호조무사 성형외과 취업(구인·구직)연계 등 간호조무사 권익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와 교육 콘텐츠 개발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과 이익준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양 단체의 임원진과 실무진이 함께 자리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성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형외과에서도 간호조무사 필요성이 높아졌다. 아울러 간호조무사 중에도 성형외과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도 많이 생기고 있다간호조무사 대상 성형외과 직무교육 및 취업 연계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원만한 협력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익준 대한성형외과의사회장은 성형외과에서도 간호조무사는 필수 간호인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 안전과 건강을 위해 꾸준하게 소통하고, 양 단체가 상호 협조를 통해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무협은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함께 금년도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인 간호조무사 직무교육 개발 및 지원사업에 성형외과 직무교육을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논의하고 교육 수료자와 간호조무사 구인 성형외과 간의 구인·구직 연계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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