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2023년 서브 인턴십 과정이 다양한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은 예비의료인들에게 임상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본인이 향후 지원하고 싶은 진료과를 학생 때 미리 체험함으로 진로탐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11년 첫 시행된 서브인터쉽 프로그램은 코로나 기간에 잠시 중단됐다가 2022년 다시 재개됐다. 올해는 20여 명의 학생들이 대거 지원하며 울산대병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올해 울산대병원 하계 서브 인턴십 프로그램은 7월 17일부터 28까지 2주간 9개( 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진료과에서 본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병원은 교육 참여 학생들 전원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교육 과정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뿐 아니라 의국 및 선배 의사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충분히 진료 현장과 병원을 충분히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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