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는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도서바자회 행사를 개최한다.

교보문고 창원점과 공동 주최한 이번 도서바자회는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독서 문화를 증진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및 신간도서, 여름계절상품, 독서 관련용품 등을 판매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도서에 한해 결제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의 일부는 취약계층 환자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황수현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일상 속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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