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지난 3일 오전 8시 본관 4층 링크홀에서 개원 6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신임전문의 발령, 직책임명, 장기근속자 표창, 이념실천공모전 시상, 하반기 병원발전기금 수혜자 발표, 환자가 추천하는 최고의 의사 시상, 축사 영상메시지, 병원장 기념사, 의무원장 기념사, 축복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선미 병원장은 “역대 병원장님들, 의무원장님들, 퇴직한 모든 직원들, 우리병원을 지나가신 모든 선배님들의 성실한 노력과 헌신, 사랑이 없었으면 현재의 우리병원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파티마의 존재가 다가올 70주년을 향한 도약의 시간들을 준비하며 가슴에 늘 새겨있는 미션과 비전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시간들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66명이 표창을 수상했고,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념실천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수기를 공모한 행정관리팀이 수상했다.

또 5명의 직원이 2023년 하반기 병원발전기금 수혜증서를 받았다. 2015년부터 시작된 병원발전기금을 통한 인적개발지원사업은 1인 최대 3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상반기 입원환자경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분들이 직접 선정한 환자가 추천하는 최고의 의사상은 산부인과 김항진 과장과 소화기내과 김현수 과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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