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김해시에서 개최한 ‘제4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에서 김해시 외 6개 기관과 함께 ‘김해시 의생명 산업발전 및 의생명 기술혁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김해시 의생명‧의료기기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대표 산업의 고부가치 창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상호 발전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김해시 소재의 많은 의생명 산업체와의 의료기기와 관련된 비임상 및 임상 실증화 지원, 임상시험지원, 사용적합성평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더욱 활발한 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돈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우수한 의료기술력과 임상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이 MOU를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의 강점을 김해시와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4회 김해 국제의생명과학축제’는 김해시에서 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4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축제로 지난 6월 16~17일 개최되어 국내외 의료 전문가와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관내 의생명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해외 판로 개척 기회 제공과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등 최신 의료기기 전시, 스마트헬스케어 체험관 운영, 과학 체험 이벤트,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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