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 3년 간의 코로나19 극복 과정을 담은 백서 『코로나19, 역사를 기록하고 미래를 묻다』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코로나19의 시작부터 일상으로의 회복까지 심평원이 수행한 주요 역할과 성과 등이 기록됐다.

주요 내용은 ▲체계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 ▲방역현장 업무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 구축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 등 정책지원 ▲손실보상 심사 등 재정지원 ▲신속한 건강보험 적용 및 환자 치료 지원 등이다.

특히, 5일 만에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생활치료센터 등 일선현장에 파견되어 환자를 관리한 직원들의 생생한 수기가 담겼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묵묵히 역할을 수행한 직원들의 노고를 엿볼 수 있다.

백서는 보건의료 전문기관으로서 심평원이 국가적 재난에 대응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향후 감염병 위기 발생 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서는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HIRA 전자자료(e-boo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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