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오창욱 교수가 의학 및 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 출판사인 독일 티메(Thieme) 출판사를 통해 ‘최소침습적 금속판 고정술(Minimally Invasive Plate Osteosynthesis(MIPO)) 3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14개국 68명의 골절 치료 분야의 전문가의 최소 침습적 금속판 골절 치료술(MIPO)에 대한 전문 지식을 담았으며, 20여년 동안의 생물학적 고정(Biologic fixation), 간접 정복(Indirect reduction) 및 가교 금속판 고정술(Bridge plating)이라는 개념을 적용한 결과물이다.

최소침습적 금속판 고정술은 골절의 유합율을 높이고, 뛰어난 기능적 회복을 기대하게 하며,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되고 발전된 AO의 혁신적인 주장에서 탄생한 골절 치료기술이다. 이 책에서는 최소침습적 금속판 고정술의 일반 원칙, 임상 및 방사선학적 평가, 의사 결정 및 옵션, 수술 전 계획, 외과적 접근, 합병증을 피하기 위한 팁과 함정, 수술 후 재활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최소침습적 금속판 고정술에 능통해지기를 원하는 정형외과 의사에게 필수적인 안내서다.

오창욱 교수는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골절 외상, 불유합 및 부정 유합의 치료와 수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현재, 경북대병원 연구중심병원 2유닛의 3주관(의료 서비스 혁신을 위한 K-Mediverse기반 Glocalization Hospital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 연구책임자로 활발한 연구 활동 중이며, 2018년부터 2021년 까지 AO trauma 아시아 태평양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9년부터 AO Foundation의 Internal Distraction Task Force 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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