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시각에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를 돕고, 의약품과 산업의 가치를 알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4기 청년기자단(별칭 팜블리)’이 활동을 마무리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0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4기 청년기자단 해단식을 진행했다.

4기 청년기자단은 총 20명이 활동했다. 이들은 지난 약 9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135(일반기자단 90, 영상기자단 45)의 콘텐츠를 제작, 협회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에 각각 게재해왔다. 협회는 증가하는 영상 콘텐츠 수요를 감안해 영상 기자단을 기존 3기의 6명에서 4명 확충한 10명으로 확대·운영했다.

해단식에서는 우수콘텐츠와 우수팜블리에 대한 시상식이 각각 이뤄졌다. 우수콘텐츠 일반기자단 부문은 김서영씨가 수상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던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제약 채용담당자들을 만나 방문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취업정보를 전달했다.

영상기자단 부문에선 동국대학교 제약바이오산업학과 서울·일산 캠퍼스 방문 인터뷰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대학원을 소개한 박예원씨, 서은서씨팀이 수상했다. 청년기자단 투표로 우수한 활동을 전개한 청년기자를 꼽는 우수팜블리상에는 남원정씨가 선정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4기 청년기자단은 제약바이오산업을 대중의 시선에서 다각도로 조명하고 산업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올해도 5기 기자단을 꾸려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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