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무엇을 개선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길잡이 역할을 할 ‘초고령 쓰나미가 몰려온다 의료딜레마’가 출간됐다.

우봉식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이 대표저자인 이책은 초고령사회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보건의료 전문가를 비롯해 경제와 언론계, 그리고 의료현장 전문가들의 진단과 해결방안을 담았다.

대한민국의 고령화 속도는 OECD 국가 중에서도 가장 빠르다. 늙어가는 대한민국, 눈앞에 다가온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보건의료 분야는 현재 무엇이 문제이고, 앞으로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가? 이 책은 이런 물음에서 시작했다.

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현실과 전망)은 대한민국 노인들의 현실을 진단하고, 초고령사회가 미칠 영향을 전망한다. 2장(초고령사회 의료와 돌봄)은 현행 보건의료체계와 건강보험제도, 노인요양시설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3장(고령화에 대비한 외국의 사례)은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를 대비한 외국의 경험을 살펴본다. 4장(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의료와 돌봄 정책 방향)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우리나라의 의료와 돌봄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5장(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각계의 역할)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국회의 역할들을 살펴본다.

완규창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원장은 추천의 글에서 이 책은 우리의 눈앞에 가까이 다가온 미래를 대비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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