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일상의 등장에 대응하기 위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전망과 정책방향을 담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넥스트 노멀> 보고서를 발간했다.

바이오헬스 산업의 넥스트 노멀
바이오헬스 산업의 넥스트 노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ㆍ사회의 새로운 구조와 양식, 즉 ‘뉴 노멀(New Normal)이 안착되는 가운데 바이오헬스 산업은 경제성장 및 국민 건강 보호의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넥스트노멀> 보고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진흥원에서 수행한 산업ㆍ정책 분석 성과를 단행본 형태로 새롭게 구성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 바이오헬스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보고서 집필에는 진흥원 연구진과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정부산업계사회를 포괄하는 시각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 모습을 담았다.

코로나19의 영향과 그 대응에 그치지 않고 바이오헬스 각 분야 및 계층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분석을 수행했다.

우선 거시환경의 변화와 함께 제약ㆍ의료기기ㆍ화장품ㆍ디지털 헬스케어ㆍ해외진출 등 각 영역에서 산업계가 직면한 변화와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싱크탱크 및 주요국 정부기관의 분석과 전망을 조사하여 국내외 환경 변화를 다각적으로 반영했다.

이 책은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이 지향해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과제를 함께 담고 있다.

이 책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환경변화 분석, 새로운 방향과 지향성 검토, 중장기 과제 도출 등 세 단계로 구성되어 각 단계를 거치면서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라는 문제의 답을 찾고자 했다.

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작업이 더욱 복잡해지는 추세에서 넥스트 노멀에 대응하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산업 분석과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진흥원 대표 홈페이지(www.khidi.or.kr)에 공개되어 있는만큼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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