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과 UAE 아부다비병원관리청(SEHA)은 16일 오후 2시부터 보건의료 협력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SEHA는 아부다비의 모든 공공 의료기관과 클리닉을 소유·운영하고 있다. 아부다비 내 13개 병원 2644병상, 46개 1차 의료기관, 10개 검진센터, 혈액은행 2곳이 SEHA 소속이다.

지난 해 10월 진흥원-SEHA 간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양국 간 ▲의학교육 및 임상연구 교류 ▲의료기기 및 의료 소모품 공급 ▲의료관광 분야 협력 ▲AI/IoT 클라우드 및 의료 IT 등 의료신기술 공동 협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보건의료협력 콘퍼런스는 ‘UAE 아부다비 및 한국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의 1차보건의료에 대한 양국 경험’을 주제로 ▲코로나19 치료전략(연세대 의과대학 염준섭 교수) ▲코로나19 유행에 맞선 삼성서울병원의 디지털 혁신(삼성서울병원 차원철 교수) ▲1차보건의료 분야에서의 만성질환자 중심 치료(서울대병원 김지수 교수) ▲아부다비 건강관리 서비스상의 환자중심 의료가정 및 만성질환 발현(AHS, Dr. Larifa Alketbi) ▲아부다비의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ADPHC Dr. Farida Al Hosani) ▲ UAE 공공보건 비상운영센터 및 COVID-19 전염병 관리(ADPHC Dr. Shereena Al Mazroui), ▲전염병 대응을 위한 디지털헬스 활용(DOH, Dr. Hamed Al Hashemi) 등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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