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덴마크의약품청은 15일 제2차 임상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 ‘탈중심화 임상시험’ 이행에 대한 논의를 했다.

탈중심화 임상시험은 디지털기기를 이용하고 가정간호 등을 통해 시험대상자의 실시기관 방문을 줄여 대상자의 원활한 모집과 편의성을 증가시킨 임상시험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식약처가 시범운영 중인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제도의 운영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덴마크의약품청이 제정한 탈중심화 임상시험 이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에 대한 토론 등 각 기관에서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식약처와 덴마크의약품청은 올해 하반기에는 약물감시 분야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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