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자(본명 박지민)가 헌혈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4일 제18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그동안 헌혈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 온 심민석 씨 등 개인 29명과 대우조선해양, 남서울대학교 등 11개 단체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홍자는 개인 SNS 헌혈 인증, 팬클럽과 함께하는 헌혈 홍보로 대한적십자사 헌혈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심민석 씨는 1996년부터 25년간 총 438차례 헌혈을 실천하며 헌혈증을 기부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도 2009년 2월부터 연평균 4회 이상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 총 1만 90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하는 등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한 기업 및 단체 중 가장 많은 헌혈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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