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단장
정은경 단장

코로나19 예방접종 1·2차를 누적 건수가 1000만 건을 넘었다. 또 접종건수는 총 85만 7000건(1차 83.8만 건, 2차 2만 건)으로 하루 최대를 기록했다. 1차접종만 보면 800만 명을 초과, 인구 대비 접종률 16.4%를 보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7일 오후 6시 현재 누적 접종자는 1073만 8089명이라며, 접종자 분들께 감사 인사를 하면서 이 같은 현황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및 조치를 위해 모든 접종 완료자는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접종 부위는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동시에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ㆍ구토 등의 전신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러한 이상반응은 대부분 수일(3일) 내 증상이 사라진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수분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추진단은 또 예방접종을 통해 우리 사회에 충분한 면역력이 형성되기까지는 마스크 착용, 충분한 환기, 의심 증상 시 즉시 검사받기 등의 기본 수칙을 생활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예방접종을 받더라도, 예외 없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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