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1476명(해외유입 9086명)이라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1476명(해외유입 9086명)이라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

5월말 400명대였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일 600명대로 200명 이상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1476명(해외유입 908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594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4615건(확진자 12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939건(확진자 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4502건, 신규 확진자는 총 67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5명으로 총 13만 2068명(93.35%)이 사회 복귀했다. 현재 7443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65명(치명률 1.39%)이다.

서울 256명·인천 19명·경기 188명 등 수도권에서 463명 확인됐으며, 그 외 지역에서는 대구 39명, 대전 23명 등 191명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 9명, 지역사회 14명이 확인됐으며, 국적으로는 내국인 6명, 외국인 1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일 59만 1322명이 했다. 이 중 1차 접종은 56만 5377명으로 총 635만 8512명이, 2차 접종은 2만 5945명으로 총 219만 8010명이 완료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일 2222건이 추가돼 총 2만 9850건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2만 8318건(94.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36건(신규 8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104건(신규 117건), 사망 사례 192건(신규 10건)이 신고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