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단장
정은경 단장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30세 미만(1992. 1. 1. 이후 출생)의 사회필수인력,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만성신장질환자 등이 2분기 접종대상자로 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일 “2분기 접종대상자 중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7일부터 예방접종센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15-26일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분기 접종 대상인 사회필수인력 중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해서는 군이 자체 접종계획을 수립해 군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7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1일 0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누리집, 모바일)을 통해 얀센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도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이 시작된 1일 13시 기준으로 총 64만 6000명이 얀센 백신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도입 백신이 다인용 백신(5명분/1바이알)이어서 사전예약자보다 더 많은 물량이 배송돼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예약인원은 100만 명 미만이 되더라도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

최종 배송물량과 예약인원을 확인해 100만 명분 배송에 맞춰 예약종료가 확정될 예정이다.

모더나 백신 5만 5000회분은 1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7만 9000회분은 1일 안동공장에서 12시 출고돼 총 708만 3000회분이 공급됐다.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은 65만 회분이 2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총 440만회분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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