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제1차장
권덕철 제1차장

코로나19 예방접종자가 1일 600만명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권덕철 제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중대본 회의에서 “5월31일 하루 38만 명 이상이 1차 접종을 받아 1차 접종자는 총 579만명”이라며, 이 같이 전망했다.

또 6월 한달간 8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렇게 되면 전반기 1300만명 돌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권 제1차장은 “계획대로 접종이 이루어진다면, 대한민국은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한결 더 안전해질 것이고,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의 회복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60세에서 74세 어르신들에 대한 백신 접종은 6월3일까지 예약을 받고 있다며, 예방 접종을 하면 일상 회복이 보다 가시화된다고 설명했다.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분들은 현재 8인까지 가능한 직계가족 모임의 인원 기준에 대해 예외가 적용된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면회객과 입소자 중 어느 한쪽이라도 예방 접종 완료자인 경우에는
대면 면회가 가능해진다.

예방 접종 확인서를 제출하면 국립자연휴양림, 국립과학관 등 주요 공공시설의 이용요금이 할인 또는 면제된다.

권 제1차장은 지자체나 민간에서도 백신 접종자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발굴해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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