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21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6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함께 진행하며, 전국 1500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13만명을 대상으로 교육하게 된다.

유아 흡연예방예방사업은 유아에게 담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이를 통해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또 부모, 유아교육, 보육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유아 주변의 흡연예방 실천을 유도하고 흡연 환경으로부터 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교육기회 취약지역(읍·면)에 위치한 유아교육·보육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3~5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교육활동을 제공한다.

아이들이 담배의 위해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를 바탕으로 한 교육, 만들기 체험, 신체활동 및 체험활동 등을 전개하며,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할 수 있는 교육자료를 제공하여 부모의 흡연위해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올해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약 1500개소의 기관을 방문해 13만 명 이상의 유아를 교육할 계획이다. 6월1일부터 서울·경기·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을 방문한다.

교육을 담당하는 방문교사는 유아교육·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으로 선발해 아이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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