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본부장
정은경 본부장

사흘 연속 500명대를 보였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5일 700명대로 껑충 뛰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84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7682명(해외유입 896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673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6047건(확진자 12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056건(확진자 1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8834건, 신규 확진자는 총 70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9명으로 총 12만 7582명(92.66%)이 사회에 복귀했다. 현재 8160명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40명(치명률 1.41%)이다.

국내 발생은 서울 260명·인천 19명·경기 184명 등 수도권에서 463명, 그 외 지역은 대구 30명·강원 25명·부산 21명·광주 20명·경남 20명 순으로 많았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 13명·지역사회 10명 확인됐으며, 국적으로는 내국인 13명·외국인 10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5일 16만 9070명이 예방접종했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은 7만 7472명으로 총 394만 277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9만 1598명으로 총 194만 521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937건으로 총 2만 5303건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2만 4081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11건(신규 2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846건(신규 70건), 사망 사례 165건(신규 12건)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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