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지정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차병원 생식의학 및 불임 유전체 연구센터」(센터장 이숙환 교수)는 17일 오후 2시 30분 춘천 두산리조트에서 제4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생식의학 및 불임 유전체 연구센터는 이날 현재 진행중인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불임 관련 질환들의 원인 및 치료의 기반이 되는 유전체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며 미국과 일본의 최신 유전체 연구 추세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연구센터는 현재 국내 200만명 이상의 불임환자를 위해 본격적인 유전체 연구를 통하여 진단이나 치료기술 더 나아가서 치료제의 국내 개발의 초석을 만들고자 불임관련 유전체 연구를 위한 유전자 발굴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함께 한국인 고유의 유전체 정보 구축과 유전체 연구 수준의 전문 연구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복지부에서 지난 2002년 2월부터 10년간 생식의학 및 불임 유전체 연구에 집중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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