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본부장 오대규) 국립보건연구원 생물자원은행팀은 영하 190℃의 초저온 환경에서 보존되는 생물자원을 ‘바코드’로 관리할 수 있는 생물자원 자동인식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연구 재료인 생물자원의 신속한 정보교류가 생산 과정에서부터 가능하게 되어 관리효율성을 높였고, 자원관리 과정에서 기존의 수작업을 배제함으로서 정보오류를 방지하여 정보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개발된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영하 190℃등의 초저온 환경에서도 생물자원 정보가 소실되지 않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차원 바코드보다 약 100배 이상의 정보를 표현하는 ‘2차원 바코드’ 기술을 사용하며 국제 수준의 ‘생물자원 바코드 표준규격’을 개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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