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전문대학원 서울메디컬스쿨은 9일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시험을 치른 수험생 444명(의학 128명, 치의학 3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학부분의 경우 가천의대가 최고 6.4:1, 치의학부분은 경희대가 최고 6.6: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의학전문대학원은 가천의대에 이어 경희대(5.3:1), 건국대(4.4:1), 충북대(3.0:1)가 치의학전문대학원은 경희대에 이어 경북대 (5.0:1), 서울대(4.6:1), 전북대(4.4:1), 전남대(3.8:1)가 차지했다.
입시 관계자들은 『가천의대의 경우 지난 7월 전문대학원 가운데 최초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 적극적인 수험생 유치활동이 효과를 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예상 정답문항 점수는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평균 83문항으로 예상돼 의학부분과 치의학부분을 합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총 135문항인 의학교육입문검사에서는 가천의대가 평균 71문항으로 가장 높은 평균 정답문항수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경희대(69문항), 충북대(66문항), 건국대(62문항) 순으로 기록됐다.
총 130문항의 치의학입문검사는 서울대를 제외하고 경희대(72문항), 경북대(71문항), 전북대(65문항), 전남대(64문항)으로 이어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