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거리를 두면 즐거움이 더 가까워진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술잔을 뒤집으면서(뒤집잔), 카메라 앵글도 함께 돌아가고 조명이 밝아지며 혼자서 다른 활동을 하는 상황으로 바뀌는 공익광고가 25일부터 송출된다.

이번 절주 공익광고는 25일부터 3월31일까지 약 한 달간 지상파를 비롯 케이블, 종합편성 채널, 디지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 채널, 절주온 누리집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절주 공익광고는 ‘술과 거리두기’를 표어(slogan, 슬로건)로 하여 혼술·홈술 대신 혼쿡·혼팜·혼플·홈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의 즐거움을 높이자는 메시지가 전달된다.

절주 공익광고는 코로나19로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져 몸과 마음이 지친 상황에서도 건강한 일상을 위해서 음주 대신 요리하기, 식물 기르기, 악기 연주하기, 집에서 운동하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보건복지부 이윤신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국민들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상황”이라며, “이번 공익광고를 통해 음주가 아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방법으로 여가 시간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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