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성 세종병원그룹 정밀의료센터장

이진성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임상유전과 교수가 세종병원그룹(이사장 박진식)으로 자리를 옮기고 정밀의료센터을 맡아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다.

희귀/유전질환, 가족성 암 또는 성인 질환, 원인불명의 성장ㆍ발달 지연, 선천성 기형, 원인불명의 특이 증상 등의 분야를 진료할 예정인 이 센터장은 “세종병원그룹이 심장질환 진료에 특화되어 있으므로 소아나 성인 심장질환자들의 개인별 맞춤형 정밀의료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진성 센터장은 1980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스웨덴 스톡홀름의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 임상유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부터 지금까지 연세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교수 및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원 임상유전과 교수로 재직했다. 그런 가운데 동아시아 인류유전연맹 회장, 대한의학유전학회 회장, 한국 유전성 대사질환학회 회장 등을 지내며 왕성한 학계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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