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 제35대 회장 선거는 변성윤(기호 1번) 평택시의사회 부회장과 이동욱(기호 2번) 현 경기도의사회장 2파전으로 실시한다.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35대 회장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변성윤 후보와 이동욱 후보가 등록을 마쳤으며, 기호 추첨 결과 변 후보가 기호 1번, 이 후보가 기호 2번으로 결정됐다.
변성윤 후보는 회원들의 회비나 걷어 의협에 보내주고 학술대회나 가며 회원들이 투쟁에 나서면뒷북이나 치는 것이 정상이냐며, ‘비정상의 정상화가 절시하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변 후보는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 경기도 평택시에서 '안중아이맘소아청소년과의원'을 운영 중이다.
현재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토의안건 분과위원회 간사 ▲의협 기획자문위원 및 중앙대의원 ▲의협 사업계획 및 예결산 분과위원회 간사 ▲의협 '대의원회 개혁 TF' 위원 ▲서평택 외국인 무료진료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호 2번 이동욱 후보는 경북의대를 졸업한 산부인과 전문의로 현재 상근 경기도의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동욱 후보는 119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 운영, 신규개설 의료기관 세미나 개최, 미청구 진료비 찾아주기로 회원피해 예방, 수술실 CCTV 강제화 저지, 현지조사 및 의료분쟁 등에 강력 대응 등을 주요 업적으로 내걸며 회원들의 권익과 생존권 보호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자문위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 2회 ▲의협 의료분쟁조정법 대책특별위원 및 대통합혁신위원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총괄사무총장 ▲의협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1월 26일-2월 9일 우편투표를 실시하고, 2월 8-9일 전자투표를 실시하며, 2월 9일 당선인을 공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