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1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2020년 하반기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상황속에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의 거점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실시했다. 직원들은 헌혈을 시작한 오전 10시부터 계속하여 함께 생명 나눔의 뜻을 같이 하고자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됐다. 울산혈액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뜻깊은 헌혈행사를 진행해 준 울산대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생명 나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울산대병원은 혈액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패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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