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지난 23일, AI 맞춤형 빅데이터 서비스 업체인 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의료의 인공지능의 고도화를 넘어 현장에 접목하기 시작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영식 병원장은 “에코델타시티에 조성 중인 스마트 빌리지 사업과 부산 스마트시티 헬스케어사업, 해외 재외동포 가정, 국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진료 서비스와 맞춤형 빅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진단이 진료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진료패턴을 분석하고 질병을 예측하는 스마트병원, 정밀병원, 인공지능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원하는 의사와 병원 검색을 돕는 ‘착한의사’ 앱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언택트)시대에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를 통해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필요한 검사를 추천하여 증상에 맞는 진료과·전문의로 연결하는 서비스와 250개의 검진상품으로 병원에 가고자하는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병원비를 검색하고, 질환별로 환자가 많이 찾는 병원 정보, 의사 정보를 병원 방문 전에 확인 가능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다.

고신대복음병원 유헬스케어센터 관계자는 “비바이노베이션과 업무협약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의료정보를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고, 공동 연구, 기술 교류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진료시스템 개발하고 의료 빅데이터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노력하고자 한다”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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