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병원장 김원배)은 24일 오전 10시, 병원 4층로비에서 입원환우와 병원 직원들이 나서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직접 꾸미고,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입원환우는 “사회복지사가 직접 산타복을 입고,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도 하여 벌써 마음은 크리스마스 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들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다 만들고 나서 보니 불빛이 반짝거리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나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원배 병원장은 “벌써부터 준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환우들과 직접 만들고 체험해 봄으로써 가족 같은 분위기였고, 또 입원환우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원 총괄간호팀장은 “입원환우들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 다정하고, 입원환우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민지 주임 사회복지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입원환우들의 참여율이 높았으며, 계절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좀 더 다양하게 진행해 보겠다”고 전했다.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뇌졸중 및 뇌외상 후유증 환자의 마비 회복과 척추 및 관절 수술 후 기능회복을 위해 로봇 및 도수 치료 등 전문재활을 하고 있으며, 인공지능로봇 외에도 6월에는 콤코그 등 의료장비를 도입해 상지 재활 및 치매환자를 위한 작업 치료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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