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는 치매환자를 위한 인지건강 컬러링북 ‘꼼지락 꼼지락 뇌 운동’을 제작해 배포키로 했다.

‘꼼지락 꼼지락 뇌 운동’은 치매정보, 새해 달력구성, 열두 달 컬러링이 수록됐다. 가정에서 새해 달력으로 가족의 생일 또는 특별한 날을 기억해 보고, 열두 달의 특징이 그려진 그림을 컬러링해 기억능력, 시지각 기능 및 전두엽 기능의 활성화를 도모토록 했다.

이애영 센터장(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인지자극 활동이 중단된 치매 어르신들의 감염병 확산방지와 인지활동강화를 위해 비대면으로 치매관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와 인지강화를 위한 콘텐츠 활용을 희망하는 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인지자극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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