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13일 코로나19 확진은 84명이며 이중 국내 신규 발생은 53명”이라고 발표했다.<권준욱 부본부장>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되면서 세자리수를 보였던 코로나19 발생이 하룻만에 다시 두자리수로 줄었다.

국내발생만 보면 1일 63명, 2일 52명, 3일 47명, 4일 64명, 5일 66명, 6일 94명, 7일 60명, 8일 38명, 9일 61명, 10일 46명, 11일 68명, 12일 69명, 13일 53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4일 “13일 코로나19 신규 발생자는 84명이며, 이중 국내발생은 5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438명(치명률 1.76%)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85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31명은 해외사례다. 검역단계에서 14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7명 확인됐다. 내국인 2명, 외국인 29으로 총 3466명으로 늘었다.

총 누적 확진자는 2만4889명이다. 격리해제는 167명으로 누적 2만3030명이 일상으로 복귀했다. 현재 1421명 격리중이다.

새로 확진된 국내 발병은 서울 23명, 부산 2명, 인천 8명, 대전 4명, 경기 15명, 충남 1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5169명, 부산 439명, 대구 7053명, 인천 875명, 광주 442명, 대전 376명, 울산 117명, 세종 61명, 경기 4101명, 강원 205명, 충북 143명, 충남 431명, 전북 108명, 전남 136명, 경북 1510명, 경남 218명, 제주 3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은 3밀(밀폐‧밀집‧밀접)에서 모두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고위험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지나칠 만큼 지켜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긴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은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이나 여행을 할 경우,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나 각종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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