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29일 코로나19 확진은 113명이며 이중 국내 신규 발생은 93명”이라고 발표했다.<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국내발생이 다시 늘었다. 해외유입까지 포함하면 30일 세자리수가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0일 “29일 코로나19 신규 발생자는 113명이며, 이중 국내발생은 93명”이라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하루 가장 많이 발생했다. 6명이 발생해 누적 413명(치명률 1.73%)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09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20명은 해외사례다. 검역단계에서 5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5명 확인됐다. 내국인 5명, 외국인 15명으로 총 3228명으로 늘었다.

총 누적 확진자는 2만3812명이다. 격리해제는 120명으로 누적 2만1590명이 일상으로 복귀했다. 현재 1809명이 격리중이다.

새로 확진된 국내 발병은 서울 51명, 부산 5명, 대구 1명, 인천 4명, 광주 3명, 울산 1명, 경기 21명, 충남 1명, 전북 2명, 경북 4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4880명, 부산 372명, 대구 7051명, 인천 817명, 광주 440명, 대전 327명, 울산 111명, 세종 61명, 경기 3799명, 강원 198명, 충북 139명, 충남 419명, 전북 89명, 전남 133명, 경북 1493명, 경남 216명, 제주 3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은 3밀(밀폐‧밀집‧밀접) 에서 모두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고위험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지나칠 만큼 지켜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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