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장호 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장이 심혈관 중재시술을 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최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인증기간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이다.

이 제도는 응급 심장질환에 대한 빠르고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인증, 국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학회측에서 마련했다.

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는 심장과 혈관질환의 중재시술에 대해 학회가 제시한 시설 및 장비, 의료진 등의 요건을 충족했다.

2000년 개원 이래 현재까지 약 3만 2000여 건의 관상동맥조영검사 및 시술을 매우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해왔다.

특히 관상동맥조영술 시행 전 심초음파, 심혈관 CT 등 사전 검사를 적절히 시행해 반드시 시술이 필요한 환자에게만 처치가 이뤄져 불필요한 시술은 줄이면서 치료 효과를 높여 왔다.

배장호 심혈관센터장은 “심혈관질환은 응급상황인 경우가 많아 매우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지역민의 건강을 지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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