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 회관 4층 회의실에서 시의사회 임원, 구ㆍ군의사회 임원 및 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 4대악 정책 저지를 위한 대표자 결의대회”를 갖고, 오는 14일 열리는 ‘전국의사총파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의료 4대악 정책 저지를 위한 부산광역시의사회·전공의 대표·의과대학 학생 대표의 공동 성명서 발표, 대전협에 투쟁 지원금 전달 및 제1차 전국의사총파업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강대식 회장의 정부의 의료 4대악 정책 등 최근 의료현안에 대한 브리핑이 있은 후, 총파업에 대한 국민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효율적 투쟁방안 검토와 대회원 홍보 및 파업 동참에 따른 법적 문제 등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강대식 회장은 “오는 8월 14일 단합된 힘을 보여주고 성공적인 총파업 투쟁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를 믿고 적극 참여해 줄것”을 당부했다.

최원락 대의원회 의장은 “각 구ㆍ군의사회 임원 및 반회장은 소속 회원과 의료현안을 최대한 공유하여 총파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여를 적극 독려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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